보도 자료
- 제목
- [2016.1.21]비용 아끼는 구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자
- 1/22/2016 3:03: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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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경영 컨설팅사 중 하나인 '베인&컴퍼니'에서 비용 절감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미국 내 68개 회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매출이 10% 이상 하락했는데도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하는 등 뛰어난 비용 절감 능력을 보여줬다.
비결은 먼저 비용 절감 목표를 외부 기준에서 잡는 점이다. 많은 회사들이 목표를 정할 때 작년 달성치를 기준으로 10% 또는 20% 절감하는 것으로 정한다. 선정된 68개 회사는 이런 주먹구구식 목표 설정이 아니라 동종 시장 내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수준에 맞춰 절감 목표를 세웠다. 임의적 기준이나 달성할 것 같다는 느낌으로 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타사 대비 각종 업무 처리에 들어가는 직간접 비용을 면밀하게 분석해 목표를 세우고 불필요한 부분이나 중복을 줄인 것이다.
둘째는 나무와 숲을 같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면지 활용, 전기 절약 같은 개인별 절감도 중요하나 비용 절감을 회사 전체 비용의 큰 프레임에서 봐야 한다. 베인&컴퍼니는 한 통신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콜센터 비용을 분석했다. 문제는 콜센터와 엔지니어 출장 등 고객 애프터서비스(AS) 대응 채널 2개가 각각 따로 운영되며 발생했다. 해결 방법으로 콜센터와 오프라인 AS팀을 통합하고 1차 전화 상담에서 문제 해결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제를 개선하며 불필요한 출동을 막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고객 AS 요청 중 15%는 첫 전화에서 해결했고 결과적으로 연간 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는 '올바른 비용 절감이 기업을 살린다'는 취지로 기업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하고 1년간 실행을 지원한다. 실무자나 관리자를 대상으로 매월 정례적인 '비용 절감 공개 교육'과 기업 내 직원을 비용 절감 전문가로 양성하는 '비용 절감 전문가 교육'도 운영한다. 컨설팅과 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기업은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