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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 간접비용 줄이려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10/5/2015 3:06:31 PM
조회수
3770

 

`티끌모아 태산` 간접비용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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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토 법칙’은 이른바 20대80 법칙이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는 연구를 통해 인구 20%가 전체 부 가운데 80%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상위 20% 고객이 전체 수익 중 80%를 올려주며, 전체 비용항목 중 20%인 분야에서 전체 비용절감액 중 80%를 줄이는 등 경영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와 반대되는 것이 ’롱테일 법칙’이다. 미국 인터넷 비즈니스 잡지 와이어드(Wired)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은 ’사소한’ 다수 80%가 ’핵심적인’ 소수 20%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기업은 직접비 위주로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이미 인건비와 원ㆍ부자재 비용 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 기업들로선 더 이상 직접비를 줄일 여지가 많지 않다. 

결국 대안은 롱테일 법칙에 따라 기업들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간접비에 대한 분석과 절감에 나서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기업이 자체 인력을 가지고 간접비용을 절감하기는 쉽지 않다. 비용항목이 많고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 

따라서 간접비 절감에 나서는 기업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사전에 다양한 진단과 분석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결과에 따라 기업에 맞는 절감 방안을 선택해 실행한다면 기업의 비용절감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 부품제조업체인 H사는 그동안 간과했던 간접비에 대해 약 3개월간 정밀진단을 통해 연간 8억2000만원 정도 절감 방안을 찾아 실현했으며, 현재 추가로 2차 진단을 진행 중이다. 

코스트 제로는 1분기 ’2014 리스타트 비용 절감(Restart Cost Reduction)’ 캠페인을 통해 올 한 해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들에 대해 성공적인 비용 절감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는 총무 지원과 비용관리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컨설팅 수수료는 컨설팅 실비와 연간 비용 절감액 일부를 받으며,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02-579-0050)로 문의하면 된다.

 

[전정홍 기자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