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HOME > UPDATES > 보도 자료
제목
기업 비용절감 이익 직원과 함께 나눠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10/5/2015 3:05:47 PM
조회수
907

 

기업 비용절감 이익 직원과 함께 나눠야


 

 기사의 0번째 이미지
협업을 통해 경쟁력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들이 이익을 나누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협력업체와 나눠 갖는 방식이다. 

핵심은 중소기업에 대한 ’동기 부여’다. 대기업이 목표 달성을 초과한 이익에 대해 협력사와 나누는 초과이익공유제와 달리 협력업체가 연구개발(R&D)에 나설 동기와 의욕을 북돋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동기 부여는 기업 간 협업에서도 중요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며 효과적인 동기 부여는 곧 높은 성과로 연결되게 된다. 비용 절감도 마찬가지다.

기업 비용 절감 컨설팅 전문기업 코스트제로는 지난 5년간 비용 절감 컨설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선택에 따라 동기 부여 방식을 적용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비교 분석했을 때 35% 이상 절감 효과 차이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기업 비용 절감 활동에서 동기 부여는 성과 공유 방식으로 적용된다. 즉 비용 절감을 위해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한 임직원이 코스트제로와 함께 일정 기간 비용 절감 활동을 수행해 발생한 연간 비용 절감액 중 일부를 성과 보너스로 받는 방식이다. 이는 회사 비용 절감 성과가 임직원 성과로 연결되었을 때 더욱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방식이다. 

일본 전선 제조업체는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회사가 절감 목표를 설정한 뒤 이를 초과한 절감액을 임직원에게 나눠주는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결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기요금을 15% 줄일 수 있었다. 국내 기업도 이런 방식으로 비용 절감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H사도 코스트제로와 3개월간 성과공유제 방식을 도입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수행해 연간 9억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코스트제로는 최근 2014 리스타트 비용 절감(Restart Cost Reduction) 캠페인을 통해 성공적인 비용 절감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는 총무지원과 비용관리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컨설팅 수수료는 컨설팅 실비와 연간 비용 절감액 중 일부를 받는다. (02)579-0050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