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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지출 1년단위 뜯어보면 숨겨진 `구멍` 보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10/5/2015 2:49:37 PM
조회수
852

지출 1년단위 뜯어보면 숨겨진 `구멍`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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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 환경이 나날이 열악해지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2년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조사 대상 1700여 개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8%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업이 1000원을 팔아 48원밖에 거두지 못한다는 의미다. 

번 돈으로 이자를 낼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도 32.7%로 높아졌다. 10개 기업 중 3개는 1년 내내 일해서 번 돈으로 은행 이자도 못 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기업은 이처럼 열악한 경영 환경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에 고심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경기 침체기를 맞아 생존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노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전문 컨설팅 기업의 도움 등을 병행해 기대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도 있다. 

기업 비용절감 컨설팅기업 코스트제로는 "효과적인 기업의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부분적이고 개별적인 비용절감 활동에 앞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비용진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업별로 특성에 맞는 비용절감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지출하는 각종 경비 현황에 대한 1년간의 자료를 모으고 정리해 분석ㆍ진단함으로써 기업의 비용구조를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도출한 절감 방안을 실행할 때 기업의 비용절감 효과는 극대화된다. 

기업 경영에서 비용은 필수요소다. 하지만 기업 내부를 들여다보면 비용 지출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영진 역할은 매출 증대와 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쪽으로 기울어진 면이 있다. 그렇다 보니 기업의 비용 지출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와 현황 파악, 의사 결정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 

최근 경기 침체기를 계기로 경영진 관심이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소홀했던 비용 분야에 대해서도 정확한 파악과 진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예를 들어 연매출 3500억원, 임직원 380명인 한 제조업 기업은 코스트제로의 컨설팅 결과 9억8000만원에 달하는 절감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이 회사 대표는 "컨설팅의 의미가 비용절감 효과에도 있었지만 기업의 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석이 이뤄진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컨설팅 문의는 코스트제로(02-579-0050)로 연락하면 된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