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업체 A사는 지난 수년간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매출액이 매년 10%포인트 이상 성장했다. 마케팅과 영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관리를 소홀히 해왔다. A사 대표는 경쟁사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영업과 마케팅 활동 외에 비용 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비용 절감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비용 절감 활동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해결 방안을 고민하던 A사 대표는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약 3개월 동안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전사적인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총 11개 분야, 12억8000만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저성장 경제 국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현금을 쌓아두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3~6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또 기업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키우는 `기업 비용 절감 컨설턴트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