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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업 비용 절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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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자
- 4/22/2020 4:14: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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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기계제조업체 A사는 내수경기 침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내부 자체적 노력으로 인건비, 재료비, 포장비 등을 포함한 제반 경비를 줄이려 했으나 현업에 밀려 한계가 있었다. A사 대표는 외부의 힘을 빌려서라도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의지가 컸는데 매경기업 비용절감센터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된 `A사 기업 효율성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10개 분야에서 11억5000만원에 달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인력을 줄이지 않으면서 회사 내부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었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685개의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업황 부진으로 기업들의 재무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상장기업 685개의 현금성 자산은 2018년 142조원에서 2019년 131억7000억원으로 10조3000억원(7%) 줄었다. 한경연은 상장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줄어든 것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현금이 부족하자 자금을 외부조달에 의존하면서 갚아야 할 순차입금은 증가했다. 순차입금이 171조2000억원에서 23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이다. 한경연은 "차입금은 증가하지만 현금 유입은 줄어들어 기업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었을 것"이라며 "만성적 한계기업이 증가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한계상황까지 내몰리는 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존립의 기로에 서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저성장과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위기지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기업컨설팅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비용 절감 활동은 기업 생존에 필수라고 조언한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