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는 지난 10년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견고하게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최저임금 상승과 중국 업체 및 경쟁사의 저가 공세에 수익성은 악화되었다. A사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은 위기 극복 방법으로 자체적인 비용 절감 캠페인을 추진했으나 현업에 밀리고 직원들의 수동적인 자세로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극복 방법을 고민하던 A사 대표는 우연히 신문 기사로 알게 된 매경비용절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략 세 달에 걸쳐 진행된 컨설팅으로 총 10개 분야, 약 11억5000만원이라는 절감 효과를 얻었다. 이런 절감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과 영업에 투자했고 어려웠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최저임금의 체감 수준 및 내년도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2020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중소기업이 6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저임금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62.6%(매우 높다 26.8%+다소 높다 35.8%)로 나왔다. 합리적인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최저임금을 구분하여 적용`이 65.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결정 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 추가`(29.7%)가 그 뒤를 이었다. 최저임금 인상은 하나의 기업이 좌우할 수 없는 외부 변수다. 이런 변수에 대응하려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연구개발(R&D) 투자 등 생산성 향상에 투자해 내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기본 재무 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수 있다. 또 기업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키우는 `기업 비용 절감 컨설턴트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