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1년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본금 3억원 이상, 상용종사자 50인 이상의 전국 1만1733개 기업의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매출액 1000원당 52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꾸로 말해 비용 1원을 아끼면 20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과 효과가 같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 경제가 경기회복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L자형 장기 침체, 저성장 국면으로 돌입해 이전의 불황과는 질적, 양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유효한 방법으로 기업의 비용절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T사는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국내외 수출입 유통을 하는 연매출 80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서 국내 에너지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30여 년 전부터 해외 자원개발 시장에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불황의 여파는 이런 T사마저 허리띠를 졸라매도록 했다. 

이를 위해 T사는 각 부서에서 인원을 차출해 비용절감 TF를 구성하고 강도 높은 비용절감 노력을 기울여 처음 1~2년간은 어느 정도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기업에서나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노력의 한계와 피로도 누적으로 인해 이후에는 이렇다 할 효과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었다. 

새로운 방법을 찾던 중 외부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해 코스트제로에 비용절감 컨설팅을 의뢰하게 됐다. 

코스트제로는 약 3개월간의 컨설팅을 진행해 제공받은 연간 약 70억원의 지출비용 내역 중 약 8%에 달하는 5억6000만원의 비용절감 방안을 찾아 T사에 제시했으며, T사는 단기, 중기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비용절감 방안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자체적인 비용절감의 한계를 넘어 높은 효과를 거두게 됐다. 결과적으로 T사는 비용절감을 통해 112억원 상당의 매출증가 효과와 동일한 성과를 얻었다. 

코스트제로는 1년간의 비용지출 자료에 대한 분석과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에 종합비용절감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용절감 방안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 문의는 코스트제로(02-579-00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