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비용 절감 방법으로 변동비를 줄이는 것을 떠올리기 쉽다.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을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출원가는 생산량에 따라 늘고 줄어드는 변동비로서 변화의 폭이 큰 만큼 절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그 수면 아래 늘 지불해야 하는 판매관리비, 영업외비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정비를 뺄 경우 절감해도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는 변동비보다 파격적인 원가 절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소재 식자재 유통업체인 A사는 비슷한 크기의 많은 업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난 10여 년을 지내왔다. 나름대로 가격이나 품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강해지는 대기업 계열사 식자재 유통업체와의 경쟁은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태로는 2~3년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고민 끝에 더욱 적극적인 원가 절감과 불필요한 비용 누수를 찾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 달 반 동안 매경비용절감센터의 컨설턴트들은 기초 자료를 토대로 상세한 원가 및 비용 내역을 점검하고 절감 방안을 찾았다.모든 실무자들과의 집중 인터뷰, 현황 파악 및 논의를 통해 약 14개 분야, 9억3000만원의 절감 방안을 찾았고 1년여에 걸쳐 꾸준히 실행에 집중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기업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수수료는 성과를 바탕으로 합의된 연간 비용 절감액의 일부분을 받는다. 컨설팅에 관심 있는 기업은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