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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9] 리더 과감한 결단…화끈한 인센티브, 비용절감의 비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5/29/2017 9:22:07 AM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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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일을 싫어한다는 'X'이론과 인간은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한다는 'Y'이론이 있다. X이론은 인간은 원래 일을 싫어하고 조직에 무관심하며 지시를 받으면 일하고 책임을 피하려는 습성이 있어 강제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Y이론은 일은 놀이처럼 자연스러우며 일을 통해 능력을 발휘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한다.

실제 현장에선 X이론은 대량생산 위주로 운영되는 공장 등에 적용해 볼 수 있고, Y이론은 전문적인 서비스나 창의력이 필요한 지식 노동자에게 적합할 수 있다.기업의 비용 절감 활동에서 두 가지 이론을 적절히 혼합·운영할 필요가 있다.

먼저 비용 절감 활동의 시작은 경영자의 결심에 따라 X이론 성격의 하향식(톱다운·Top-Down)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실제 절감 방안에 대한 착수 단계에서는 모든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여러 아이디어를 자유롭고 활발하게 뽑아내는 Y이론이 적절하다. 작은 아이디어라도 무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실행하며 좋은 안건은 적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영진의 긍정적·적극적 자세가 중요하다.

부산에서 여성 의류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A사는 수출 감소, 내수 불경기로 매출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 비중이 높은 원재료나 인건비, 각종 경비 등을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내부 활동만으로 커다란 절감 효과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고민하던 A사 대표는 매경비용절감센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약 두 달 반에 걸쳐 각종 원재료비를 포함한 매출 원가와 비용 현황을 파악했다.이후 각 담당 실무자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 13개 분야, 9억2000만원의 절감 방안을 찾고 실행을 지원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기업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나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수수료는 성과를 바탕으로 합의된 연간 비용 절감액의 일부분을 받는다. 컨설팅에 관심 있는 기업은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