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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비용절감만 해도 영업이익률 `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3/8/2019 8:10:33 AM
조회수
822

부산 소재 기계 부품 제조업체 A사는 설립 5년 만에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타사와 다른 A사만의 대표 제품 개발 출시로 단기간에 인지도를 확보했고 비약적인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내부 속사정을 아는 A사 대표 고민은 점점 깊어갔다. 밖에서 볼 때는 매출이 크게 뛰었으나 초기에 투자된 막대한 개발비와 높은 원재료비 비중, 시장 선점을 위한 판관비가 크게 늘어나 실제 영업이익률은 기대에 못 미쳤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사는 내부 교육을 통해 개선책을 찾았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불안감을 느낀 A사 대표는 신문을 통해 알게 된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약 석 달 동안 진행된 컨설팅을 통해 A사는 총 14개 분야에서 약 123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런 비용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비용과 판관비 일부를 대체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 콘퍼런스보드 자료를 활용해 전 세계 41개국을 대상으로 `제조업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국제비교`를 실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41개국의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연 3.4~3.5% 증가했지만 한국은 연 7.0%에서 연 2.8%로 갑자기 떨어졌다. 단위노동비용은 제품을 하나 만드는 데 소요되는 노동비용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비교하면 41개국 비용은 연 6.0%에서 연 -1.7%로 바뀌었다. 그러나 한국은 0.8%에서 연 2.2%로 오히려 늘어났다. 내부 생산성을 높이려면 노동비용을 포함한 제반 분야 원가나 비용을 줄이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이 없다. 기본 재무 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수 있다. 또 기업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키우는 `기업 비용 절감 컨설턴트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