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가구 제조업체 A사는 트렌드 변화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놨다. 고객들 호평 속에 수년간 매출과 수익도 꾸준히 늘어났다. 하지만 점차 심해지는 경기 하강 추세와 산업 특성상 낮은 진입 장벽으로 경쟁이 점점 치열해져 1~2년 전부터 수익성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었다. 이런 상태로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생각한 A사 대표는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를 소개받고 비용 절감 컨설팅을 진행했다.

약 두 달 반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총 12개 분야에서 약 10억5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A사는 이런 절감액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과 마케팅에 투자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중소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R&D 투자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2017년 기준 13조6910억원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8.0% 증가했다. 하지만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들은 R&D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 모두 전년 대비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한 중소기업 중 56% 내외는 "R&D 투자, 신규 인력 채용 모두 전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했고 51.8% 기업은 "R&D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적정 R&D 인력이나 투자 부족의 현실 앞에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앞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거나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경영 여건이 어려워도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꾸준한 R&D 투자나 신규 인력 채용은 꼭 필요하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는 관계로 기업 부담은 없다. 기본 재무 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수 있다. 또 기업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키우는 `기업 비용 절감 컨설턴트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