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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 비용군살 `쏙` 빼니 점유율 덩달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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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2019 5:10: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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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에 있는 포장재 제조업체 A사는 국내 포장 수요 증가 및 해외 수출 시장 확대로 연 매출 10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업체 간 가격 경쟁, 납품 가격 인하, 박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률이 계속 떨어져 결국 올해 순이익률은 0% 미만을 기록했다. 이익률을 올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심하던 A사 대표는 신문을 통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를 알게 됐고 총 3개월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했다.
총 12개 분야, 13억5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 A사는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생산, J.I.T(Just In time) 재고 관리 기법 도입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
최근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조사 대상 제조업체(6113개) 중 연간 순이익률이 0% 미만인 기업 비율은 22.8%(1395개)로, 2016년(조사 대상 제조업체 6033개) 18.6%(1123개)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의 비율인데 순이익률 0% 미만은 해당연도에 순손실을 냈다는 뜻이다. 2017년 순손실을 기록한 제조업의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조사 대상 제조업체 5879개) 24.7%(1452개)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순이익률을 높이려면 적극적 영업 활동을 통한 매출 증대가 필요하지만 동시에 원가나 각종 비용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통해 내부의 불필요 또는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는 비용을 찾아 절감하는 적극적 비용 절감 활동이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는 관계로 기업 부담은 없다. 기본 재무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수 있다. 또 기업 실무자를 비용 절감 전문가로 키우는 `기업 비용 절감 컨설턴트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