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A사는 2010년 회사 내 원가 절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원가 절감 활동을 진행해왔다. A사는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품질도 대등해져 가는 중국산 제품 공세에 이 같은 절감 활동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여러 대책을 찾던 중 A사 임원은 신문기사를 통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를 알게 됐고 A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받았다. 센터는 A사의 판매관리비 등 간접비를 중점적으로 파악해 약 2개월에 걸쳐 비용 절감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A사는 총 11개 분야에서 9억7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컨설팅 이후에도 A사는 결과와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원가·비용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A사는 절감액을 연구개발(R&D)에 계속 투자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2019년 국내외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일시적 반등 국면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중기적으로 하향 흐름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1%에서 올해 2.8%로 낮아질 것이며, 내년에는 2.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3.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고, 경기 하향 흐름은 2~3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결국 중·장기적으로 보면 침체 국면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예전보다 더 능동적인 비용 절감 활동이 필수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측 부담이 없다. 기본 재무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비용 절감 솔루션을 통해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산출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