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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7]근로시간 단축 걱정?…비용절감으로 극복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6/28/2018 6:32:46 PM
조회수
830

부산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A사는 지난 15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연 매출액 7000~8000억원대를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2~3년 새 중국에서 A사 수준에 근접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 A사 내부에서는 향후 1~2년 안에 주도권을 뺏길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A사는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여야겠다고 판단하고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A사는 두 달 반에 걸친 비용 절감 컨설팅을 통해 총 14개 분야에서 127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었다. 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기도 전에 또 다른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다음달 시행될 근로시간 단축 문제다.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근로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 추구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기업에는 생산성 저하, 근로자에게는 수입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연구원이 7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기업 11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5%가 기업 경영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근로시간 단축이 가져올 세 가지 애로 사항으로 노조의 임금 보전 요구(36%), 생산 조절 능력 저하(30%),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 부담(29%)을 꼽았다. 이들은 대응 방안으로 전체의 74%가 생산성 향상 대책을 추진한다고 답했는데 기업 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비용 절감 활동이다. 기업의 현황을 진단한 다음 불필요하게 새는 비용을 찾아 없애고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것은 건강 관리를 위해 몸속의 지방과 군살을 없애고 근력을 키우는 것과 같다. 비용 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회사의 핵심 자산에 재투자하는 것은 기업 역량을 2~3배 키우는 데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는 관계로 기업 부담은 없다. 기본 재무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솔루션을 이용해 어느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무료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상담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