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재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A사는 지난 3년간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중소·중견 병원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대기업 진출 등으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생존에 위기감을 느낀 A사 대표는 수익 증대와 내실 경영에 힘을 쏟기로 했다. 외부 자문을 통해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를 소개받은 A사 대표는 두 달 반에 걸쳐 내부 비용 절감 컨설팅을 받았다.A사는 총 14개 분야에서 11억2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도 기업경영환경전망에 따른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이 91.9%에 달했다. 국내 주요 기업 11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이들 기업 대부분이 올해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한 해 경영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 수준 또는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는 답변이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경영자들은 그 이유로 내수경기 호조(56%), 수출 확대(32.4%), 내부비용 절감(11.8%)을 꼽았다. 올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응답은 54.6%에 달했다. '비용 절감을 통한 내실 경영(19.6%)'보다 2배 이상 높은데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경기가 좋아져도 경영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외생 변수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비용 절감은 꼭 챙겨야 할 요소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이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는 관계로 기업 부담은 없다. 기본 재무 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솔루션을 이용해 무료 시뮬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