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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5]물류·창고 서비스업체, 비용절감 컨설팅 받아 14개 분야서 11억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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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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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018 6:19: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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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물류·창고 서비스 기업 A사는 온라인 쇼핑몰 산업과 택배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3~4년간 성장해왔다. 하지만 A사 대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떨어지자 고심이 깊어졌다. A사 경영진은 1~2년 내 위기가 닥칠 것으로 판단하고 매경 기업비용절감센터를 찾았다. A사는 두 달 반 내외의 컨설팅을 통해 총 14개 분야에서 11억3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활동기업은 577만6000개, 신생기업은 87만6000개, 소멸기업은 64만개에 달한다. 활동기업은 영리기업 중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을 말한다. 이 중 법인기업은 전체의 10.1% 정도인 58만5000개, 개인 기업이 89.9%인 519만개를 차지한다. 이런 기업들의 3년 생존율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 평균 기준 법인이 48%, 개인기업이 38%다. 법인기업의 생존율이 높은 것은 업종, 매출액, 기업 규모, 인적 구성 등의 차이도 있으나 기업 내부의 원가·비용 절감 노력도 한몫 차지했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는 크게 원재료 구매, 생산, 영업·마케팅, 자금회수 등 4단계로 나눠볼 수 있는데 비용 절감 활동을 첫 단계인 원재료 구매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 A사 구매 담당자는 특정 부품 재고율이 20% 이하면 공급업체에 발주를 했는데 업무·관리 편의를 위해 동일 공급처이면 재고가 30%인 부품도 같이 발주해왔다. 또 공급업체가 대금 결제 청구서를 보낼 때 청구 내역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고 부품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담당 컨설턴트는 부품의 안전 재고와 공급소요 기간을 감안해 발주하도록 내부 구매 규정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또 2개 이상의 관련 팀이 서로 크로스체크를 하도록 '구매 청구 검토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매경기업비용절감센터는 기업 생존에 꼭 필요한 비용 절감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규모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며 컨설팅 비용은 연간 절감액 중 일부를 받기 때문에 기업 부담은 없다. 기본 재무자료를 제공하면 자체 솔루션을 이용해 어느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무료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